■━━━━━☜ 유머방

야 ! ~~~ 이, 양반아

가문의영광 2014. 7. 20. 16:26


그게 法으로 되는 줄 알아? 
항상 
'여성상위'를 고집스럽게 우기는 부인은 
남자로서 한 참 물오른 남편의 요구를 
언제나 묵살하는 얄미운 여편네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부인이 남편에게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쓴 
쪽지 한장을 불쑥 내밀었다.
돋보기를 끼고 읽어봤더니,,, 
안 방 생 활 준 칙 이란 거창한 제목인데 
내용인즉,,,
앞으로 밤일은 
일주일에 받침이 없는 화.수.토요일만 허락하고, 
받침 있는 
월.목.금 일요일은 절대로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것.
아내의 엄포에 
말 한마디 못한 남편은 
고개를 숙인 채 이럭저럭 살았는데,,, 
하루는 아내가 계모임에 갔다가 
술을 먹고 싱글~ 벙글~ 하면서 늦게 돌아 왔다.
남편은 아무런 반응도 않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구리를 찔러 신호를 보내 왔다. 
이윽고, 
모처럼 공장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한 참 열을 올리다가 아내 얼굴을 내려다보니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이마엔 땀이 송곳 송곳 맺혀있고, 
숨을 가쁘게 쉬며, 
코를 연신 벌름 거리고 있었다.
남편 
옳커니,, 이때다!! 
괘씸죄를... 
마침, 달력을 보니 밤일을 허락 않는다는 
받침이있는 날....... {목요일} 였다.
갑자기 목소리를 깔고, 
여보! 
"오늘이 무슨 요일이요" 하고 슬쩍 물어 봤더니,,,
아 내 
~~~으,,, 음,,, "오늘은 {모~요일} 입니더,,,"

갱상도 할매
갱상도 할매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갑자기 화가 난 할머니
"야 ~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버스 탄 최불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운전사: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가 또 소리쳤다.
운전사: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안절부절 못하던 최불암, 
드디어 운전사에게 달려갔다.
최불암: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대 
-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 같아진다.
            (많이 잊어버리니까.)
70대 
-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
           (쭈글쭈글해지니까.)
80대
 -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같다
90대 
-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나 같다.
100대 -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같다.

'■━━━━━☜ 유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의 종말이 오면 젤 먼저무엇부터 할까?  (0) 2014.07.21
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0) 2014.07.21
유머모음  (0) 2014.07.20
잠시 웃어보는 유머산책  (0) 2014.07.20
오 빠! 이러지마  (0)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