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15가지

건강상식 15가지

 

1. 허리 건강에는 푹신한 침대가 좋다 ?  x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침대보다는 온돌바닥에 이불을 까는 것을 권한다. 쿠션감이 좋은 침대 보다는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잠을 자야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줄 수 있다.  
 
2. 비만인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x

비만인은 관절에 받는 압력은 높지만 반대로 마른 사람에 비해 골밀도가 높아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은 낮다. 골다공증은 마른 여성들에게 잘 발병되므로 평소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칼슘 섭취로 골밀도를 높여야 한다.  
 
3. 근육은 운동하는 동안에 자란다 ? x

몸짱 열풍이 어느 때 보다 거센 요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에 열을 쏟는 사람들이 많은데, 운동한다고 바로 근육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운동 후 휴식과 피로 회복 기간 중에 근육이 자라기 때문에 근육 운동을 매일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3~4번 하는 것이 피로감이 없고 근육을 키우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4. 고혈압 환자는 커피를 마셔도 ok ? o

혈압이 높은 사람은 커피를 피해야 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잘 못된 속설이다.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바로 올라가는 현상을 보이지만 이 효과는 4일 정도면 내성이 생겨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이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 속에 든 프림이 비만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을 높여 고혈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전문가의 말이다.

 

5. 생리 중에 성 관계해도 임신된다 ? o

생리 중에 성 관계를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많이 생각하지만 100%는 아니다. 배란기간이 짧고 생리기간이 긴 사람이 생리가 끝날 무렵 성 관계를 가지면 3일 이상 살아있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돼 임신이 될 수 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 하다면 더욱 위험하다.

6. 탈모 걱정되면 모자나 가발 쓰면 말라 ? x
  
대부분 모자나 가발을 쓰면 오히려 탈모가 촉진된다고 알고 있지만 아니다. 한겨울과 한여름 모자를 쓰게 되면 찬바람과 뜨거운 자외선에 모발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풍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오랜 시간 쓰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7.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 혈액순환 잘되는 것 ? x

술 먹고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알코올은 신체에서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고 다시 산으로 변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얼굴이 빨게 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효소가 부족하여 몸속에 쌓여 얼굴이 빨게 지는 것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일으키고 장기를 손상 시키므로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  

8. 담배를 끊었다 다시 피우면 더 나쁘다 ? x

담배는 얼마를 끊던 꾸준히 금연을 시도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다. 담배를 끊었다 다시 피우면 몸에 더 나쁘다는 속설이 있는데 금연을 했던 사람과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의 폐를 비교해보면 한 번이라도 금연을 실천했던 사람의 폐 기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작심삼일이라도 금연은 시도할수록 이로운 것.  

 

9. 운동 직후에는 물 이외에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 x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운동 한 후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알고 있는데 아니다. 운동 후 물이나 우유 등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을 분해하는데 수분이 필요하고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근육을 빨리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동 후 적당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득이다.  

10. 근육질 남자는 정력이 세다 ?  x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남자는 강한 남성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근육이 크다고 힘이 센 것은 아니다. 운동을 과다하게 하게 되면 성호르몬 분비가 오히려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11. 두통에는 머리띠를 매는 것이 도움이 된다 ? o

머리가 아프면 끈으로 머리를 매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완전한 치료가 되진 않지만 일시적인 효과는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주위의 근육이 수축을 하고 통증을 봉반하는데  이 때 우리가 머리띠를 두르는 부위가 이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부위를 지압하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12.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 o

우울증 환자는 치매 역시 조심해야 한다. 노인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해 4배 이상 높다.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카티 팔머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약간의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인이 불안장애를 나타내거나 인지기능장애가 없는 노인이 우울증상을 보이면 노인성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팔머 박사는 약간의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인 185명을 대상으로 기분 또는 특정원인과 관련된 우울증세와 불안장애가 치매로의 이행과 연관이 있는지를 관찰한 결과 가벼운 인지기능장애가 불안장애와 겹치면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거의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3. 뚱뚱한 아이 성장하면 살이 키로 간다 ? x

 뚱뚱한 아이들이 크면서 살이 키로 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설이다. 영양 섭취가 좋은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비만을 일으킬 수있는 고열량식이나 과식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오히려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초경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키가 크는데 불리하고, 사춘기가 빨리 와도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들어 키크는데 도움이 안된다.  

 14. 지방흡입 수술을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 ? x

 비만인 사람들은 지방흡입을 하면 무조건 슬림해 진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지방흡입은 실제로 체중을 줄이는 수술보다는 체형을 교정해 주는 수술이다. 지방흡입술은 부분적으로 지방을 흡입하여 몸매를 다듬는 수술로 몸무게가 눈에 보이게 감소하거나 몸 전체적으로 한순간 마른 몸매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과 동시에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해야 날씬해진 몸매를 가질 수 있다.   
 
15. 폭탄주 먹으면 더 취한다 ?  x

술을 섞어 마신다고 하여 더 쉽게 취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술을 섞어 마시면 음주량이 더 많아지고, 더 빨리 마시게 되기 때문에 더 쉽게 취하게 되는 것. 그러므로 같은 정도의 속도로 흡수되는 경우라면 섞어 마셔도 취하는 정도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 출처:다음 브로그에서, >

바나나걸-엉덩이(나이트댄스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