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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음주진단

가문의영광 2014. 5. 17. 15:47

자가 음주

 

 

주)  - 전혀 안 마심 (지난 1년간 술을 마신 적이 없음)

 - 소주 1~2잔 (맥주 355cc 1캔 반 이하)

 - 소주 3~4잔 (맥주 355cc 3캔 ~ 4캔 이하)

 - 소주 5~6잔 (맥주 355cc 5캔 ~ 6캔 이하)

 - 소주 5~6잔 (맥주 355cc 5캔 ~ 6캔 이하)

 - 소주 7~9잔 (맥주 355cc 7캔 ~ 9캔 이하)

 - 소주 10잔 (맥주 355cc 10캔 이상)


 


적정음주 - 남자 10점미만, 여자 6점미만

위험음주 - 남자 10점 이상, 여자 6점 이상

유해음주 - 남자 10점 이상, 여자 6점 이상이면서 음주폐해가 있는 경우

알코올 사용 장애 - 유해음주자 중 알코올 사용 장애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 아래 '알코올 사용 장애 기준' 참고


※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 장애의 구분은 전문가 상담필요


※ 음주폐해 유무의 기준


- 음주로 인한 문제가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지난 1년간 반복적으로 나타난 상태




알코사용장애



알코올 남용(1개 이상 해당될 때)


● 음주로 인해 사회적 혹은 직업적 의무를 못 지킴

● 신체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용

● 반복적인 법적인 문제유발

● 사회적 및 대인관계 문제에도 불구하고 계속사용 알코올 의존(3개 이상 해당될 때)




알코올 의존(3개 이상 해당할 때)



● 점점 양이 늘거나, 같은 양으로는 만족감이 줄어듦

● 금단증상(손 떨림, 불면, 불안, 헛것이 보임)

● 술을 구하거나, 마시는 일, 깨어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림

● 술 때문에 중요한 일을 포기함

● 술을 끊으려 시도했지만 반복적으로 실패

● 처음 생각보다 더 많이, 더 오랫동안 음주함

● 술로 인해 심리 신체적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음주



자, 자가 음주진단을 잘 마치셨습니까?


다행히 적정음주 판정이 나온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험음주나 유해음주, 알코올 사용 장애 판정이 나온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분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음주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그런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건전음주



진단결과 :  남자10점, 여자6점미만

비교적 안전하고 건강한 음주습관을 지니고 있음.

적정음주량을 지키고 음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위해 건강한 음주지침 실천



적정음주량 지키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술을 마시려면 첫째로 적정한 음주량을 지키고 절대 과음하지 않아야 합니다.


○  적정음주량은 표준음주잔으로 여자 1~2잔, 남자 2~3잔 정도입니다.


 

 

 

 


<표준1잔 (술의 종류에 따른 일반 잔) 포함된 순수 알코올 양은 10~12g 으로 비슷,>


○  과음기준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면 과음입니다,

1주일 동안 남자는 13잔 (소주 2병정도), 여자는 6잔 이상 마셨다면 과음에 해당합니다.




건강음주 습관 지키



술은 얼마나 마시느냐 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마시느냐 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주습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술을 빈속에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또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마셔야 한답니다.


술만 마시는 것보단 안주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짜고 기름기 있는 안주 대신 야채, 과일, 생선, 두부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술 마시는 중간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한이 있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섞어 마시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술 마신 다음 날은 꿀물, 식혜, 배즙 (두통, 혈당저하 예방)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때는 금주가 필수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은 술이라지만, 확 끊어버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분들은 술을 멀리 하셔야 합니다.



또 고혈압, 협심증, 간질환, 우울, 불면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술은 금물, 해열진통제, 결핵치료제, 신경안정제, 항히스타민제, 위궤양치료제를 복용하고 계신 분들과 음주운전, 음주 후 폭행 경력이 있거나 가족 중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경우도 술을 끊어야 합니다.



알코중독증상


 

 

 

음주 후 몸이 보내는 신호


블랙아웃


•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 현상으로 과도한 음주로 현재 뇌와 단기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마비

•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해마의 손상으로 인하여 어떤 행동, 말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 저장이 어려움

• 필름 끊김이 자주 일어나면, 해마의 위축을 가져오기 때문에 알코올성 기억상실 또는 알코올성 치매가 유발


홍조증


• 술을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

• 동북아시아인의 20~40%가 홍조증을 가지고 있고, 이런 사람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체질적으로 술이 약한 사람

•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에 홍조증이 나타나고, 술에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므로 홍조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술을 권해서도 주어서도 안 됨.


구토


• 구토는 우리 몸에 들어온 유해 물질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법, 그러나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기도폐쇄가 일어나거나 식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도염, 기관지염의 문제 발생

• 구토를 할 때는 기도유지를 잘 해야 하며 구토 후에는 식도와 위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 꿀물 등을 마셔야 함

• 구토 후에는 반드시 술을 그만 마셔야 함



우리가 술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


어쩌면 하루 1잔에서 최대 3잔 이하만 마셔야하는 적정음주량이 너무 빡빡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 문제는 이미 우리 사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한보건협회의 음주관련 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 장애 사망자 수나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각 1,0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질환에 특히 치명적이며,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은 매년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쪽을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음주운전사고 발생건수는 무려 23만 건, 사망자수는 6천명 이상에 달한다합니다.


이처럼 매년 술 때문에 매년 수천, 수만 명이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를 잃고 있습니다.

주변에 지나친 음주를 즐기는 분들이 있다면 더 불행해지기 전에 말려야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자가 음주진단결과 위험이나 유해, 알코올 사용 장애에 해당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변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체에 병이 나면 치료를 해서 나을 수 있는 것처럼 알코올의존증과 중독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의존증과 중독이 되 기전에 미리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우리 건강한 음주습관을 지켜 건강한 가정,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가요!


 

 


마시건강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