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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유머 모음

가문의영광 2014. 7. 22. 07:45
 깔깔 유머 모음  

● 다급한 간호사  ●
한 사내가 쭈뻣 쭈뻣 병원의 접수처를 기웃 거리자 
간호사가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 지금 선생님이 외진 나가셨으니 나중에 오세요! "
" 네?.. 저... 급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
" 선생님이 안계신데 어떻게 검사를 해요?! "
" 너무 급해서... "" 그럼 메모를 남겨두고 가세요. "
" 네? 좀... 쑥쓰러워서... 그런데... 저어... 그게 너무 커서 문제 입니다. "
그 사내가 나가려 하자 간호사가 그를 가로 막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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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 가실려구요? 저도 검사 할줄은 알거든요~ "

● 충청도 할머니 ●
충청도 어느 시골 장터에 아침부터 
수박 하나를 앞에 놓고 있는 할머니가 있었다. 
손 님: " 할머니 이 수박 팔거유?"
할머니: " 팔지 그럼 구경시킬라고 갖고 나왔겄슈?"  
손 님: " 월매래유?"
할머니: " 알아서 주세유?"
손 님: " 천원 드리면 되겠슈?"
할머니: " 냅둬유, 갖다가 돼지나 멕일래유"
손 님: " 돼지 보다는 사람이 먹는기 났지 안컸슈?"
할머니: " 났기는 뭘, 개뿔, 돼지만도 못하구먼."

● 식인종 시리즈  ●
♣.교도소 앞을 지나가던 식인종 부자 
아부지: 아들아. 여기 있는 것들은 절대 먹으면 
안돼.알았지?
아들: 왜요? 아부지. 
아부지: 불량식품이야.
♣.잠실 야구장에 간 식인종 만원인 객석을 보고 입맛을 
다시며.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보고.
“와. 자판기다.”
♣.서울역에서 지나가는 기차를 보고.
“웬.김밥이 통째로 지나가네.”
♣.실내수영장에 간 식인종이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고 신경질 
부리며....
“ 누가 내 밥에 물 말아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