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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란?

가문의영광 2012. 3. 14. 04:57

1. 당이란 무엇인가요?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휘발유와 같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자동차에 휘발유가 없다면 차가 움직일 수 있을까요?

우리 사람도 움직이고 일하고 생각하고 하는 모든 일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에너지는 어디에서 얻을수 있을까요?
자동차처럼 주유소에 가야할까요?

자동차가 휘발유를 넣어야 달리듯이 , 사람은 음식을 먹고 살아갑니다.
이 음식을 몸속에서 잘게 쪼개어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주된 연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당은 그 중 탄수화물에 속합니다.

다시말해서 당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연료입니다.

2. 당뇨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당뇨란 말 그대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앞에서 당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연료라고 했는데, 이 당이 연료로서 사용되어지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당뇨병을 진단할때는 혈중 당 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즉, 피속에 연료인 당이 얼마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인데, 많이 있다면 당을 연료로 쓰지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거나 조금전에 밥을 많이 먹었다는 것을 말하며, 적게 있다면 당을 연료로 잘 쓰고 있던지 굶고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시 혈당이 70-110mg/dl를 정상으로 보게되고, 180mg/dl 이상이면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3. 인슐린이란 무엇인가요?

당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insuline)이라는 도우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차가 주유소에 가면 기름을 넣어주는 사람들, 주유원들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바로 이와같이 기름을 차에 넣어주는 주유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인슐린은 당을 세포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를 만들게 합니다.

이 인슐린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췌장의 어느 한 부분에서 만들어집니다. 정확히는 췌장 내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 집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충분치 못하게 만들거나, 제 역할을 못하는 인슐린을 만드는 사람들을 당뇨병환자라고 합니다.

4. 당뇨병의 일반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다식
    당뇨병은 연료가 되는 당을 세포 속으로 잘 넣어주지 못하여 혈중에 돌아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세포는 연료로 쓸 당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게 되고, 음식을 많이 먹게됩니다.
  • 다뇨
    음식을 많이 먹어 혈중에 당은 많은데, 이 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 연료로 사용되어지지 못하게 되어, 결국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수분을 같이 끌고 빠져나가게 되어 소변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 다음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같이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계속 음료수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려고 하게됩니다.
  •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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