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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안함 사고후...

가문의영광 2012. 1. 12. 10:20

 

 

       

      46명의 소중한 젊은 병사들이 희생된 천안함에 대해

       

대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 정파적으로 이용하려 혈안이 되었는 정치꾼들

그 젊은이들의 영혼을 숭고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어떤 치졸한 방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이겨 보려고 하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원칙은 오간데 없고 여론의 잣대로만 처리하려고 하는 세상

결국은 우리 국민들만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병사들 가족의 마음을 진정 헤아린다면

이런 사려깊지 못한 생각으로 정치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삼아 표를 얻어려고 하는 ~

썩은 동태 눈알이 되지 말고 진정 맑은영혼으로

정말 지방자치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대결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무엇 때문에 누구에 의해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과 대처를 철저하게 해야겠지만 ...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념

이념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가 ...

이 땅에서 더 이상 이념 때문에 ~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좌파가 어떻니 우파가 어떻니 진보가 어떻니

보수가 어떻니 곰 발발바닥 긁는 소리 집어치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병사들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진정 헤아려야  되지 않겠는가요?

 

정거장 대합실에 비슷한 또래의 몇몇  생각없는  젊은이들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국민 모두가 애 끓는 심정인데 괴 영화 보듯 황당하게

지껄이고 장난삼아 몇마디 지껄이는 사람들...

위정자던 그 어느 누구던 함부로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티비의 한 여성앵커는 실종자가 시신으로 돌아온 명단을

발표하는 톤이 어느 홈쇼핑 물건 소개하 듯 떠들어 대는것 같은데 ...

이런 상황이 참으로 서글퍼집니다

 

따뜻한 어머님의 품속을 벗어나 세상에 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차디찬 물속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만 했던 병사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유가족분들의 가슴이 미어지기야 이루 말할 수도 없겠지만 

앞으로 이런 아픈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 한반도에서 

온 국민이 늘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해 2010년이 6.25 동족상전의 비극이 일어난지 60년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다른 세상에서 빨리 한 인간으로 소생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도 가져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참으로 가슴아픕니다

46명의 그대들이여 ?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빕니다

목숨바친 천안함 장병들 우리는 영원히 잊지않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하늘과 땅 플래닛 입니다. 모두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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