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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그냥 같이 삽시다

가문의영광 2014. 7. 26. 12:01

여보, 그냥 같이 삽시다





결혼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부부 사이가 영 좋아지지 않은 가정이 있었다.


툭하면 부부 싸움이 나고 이웃에게도 덕이 되지 않았다.


하루는 아내가 말했다.







당신과 결혼해서 5년을 살아보아도


서로의 삶에 도무지 도움이 안 되니 이혼을 하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를 들어 행복하게 사는 게 어때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이 말했다.



 


"아니 여보, 당신을 이만큼 만드는 데도 5년이 걸렸는데

또다시 결혼하면 또 몇 년을 기다리란 말이요.

 






 



여보, 그냥 같이 삽시다! "

 


 

 

 

1.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2.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 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 전에
다시 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 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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