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당신은 무덤덤한 사람인 듯하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커다란 바위에 몸을 기댄 듯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당신은 늘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불안이나 걱정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당신은
내 마음 속속들이 채워주지 못한다지만
변화 많은 세상 속에서
늘 푸른 소나무처럼
나를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참 고맙습니다.
***** 우리가 진정 미워해야할 사람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정작 웬수는 내 맞은편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겠지요.
감싸주는 사랑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