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만큼 회전하면서
뾰죡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동그랗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별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여겼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했던 젊은이가 나이가 들면서
양심의 가책을 잘 느끼지 않는
무딘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봅니다.
당신의 양심은 어떤 모양인가요?
좋 은 글 중 에 서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