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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 속의 꽃 (雨夜花) / 주현미

가문의영광 2014. 2. 26. 23:18

 

 

 

-인생사 그런것-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고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더~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 억울하다.
옆자리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 천치라도 좋아하나
노인네가 앉으면 성인군자 라도 싫어한다.

남자끼리 마시는 술은 빗을진 독주가 되고 장모라도 여자가 따르는 술은 약주가 된다.

몸이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 을 알수 있고 늙으면 달라진 세상인심 을 더~ 잘 알수 있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도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고 갖잖은 인간도 덤벼든다.
일이 잘 풀리면 어중이 떠중이 다 모여 들지만 일이 꼬이고 갑돌이 갑순이도 떠나간다.
대개 자식이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자식 있는 노인은 자나깨나 심난하기 마련이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소리는 아침부터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은 웃음소리도 서글프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자약 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비 오는밤 눈 오는밤 바람 부는밤 꽃은 시들어도 꽃은 다시 피어도 당신은 오지않고...
아~~아~아~ 내 이름은 雨 夜 花 우 야 화~...

 

-밤 비 속의 꽃 ( 雨 夜 花 )-

 

 

-밤비 속의 꽃 ( 雨 夜 花 )- 주현미

비오는밤에 당신을 만났오

당신과 나와심은 꽃은 피였소
비오는밤 눈오는밤 바람부는밤
꽃은시들어도 꽃은다시피어도
당신은오지않고
아하아 아하아~ 내이름은 우야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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